추미애 “朴 대통령, 또 국민 무시…국정서 손 떼라”

추미애 “朴 대통령, 또 국민 무시…국정서 손 떼라”

기사승인 2016-11-08 19:26:14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진심이 담긴 사과와 반성 없이 국회를 기습 방문, 일방적으로 총리만 제안하라고 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6시20분 자신의 SNS에 ‘이제 결정은 국민에게 넘어갔다’라는 제하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것은 국정을 농단해 온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라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나서서 진솔하게 공개 선언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제 결정은 국민에게 넘어갔다. 국민주권이 제자리를 찾았다”며 “국민이 뽑아준 모든 권력은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