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심유철 기자] 40대 여성이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연말 사은품인 다이어리를 훔치려다가 걸려 경찰에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장 안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다이어리를 훔치는 것을 확인·추적해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스타벅스 매장 2곳에서 다이어리 1권씩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다시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행사 기간에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 다이어리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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