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국 장 우수성 알린다… 주독 한국대사관과 ‘한식 페스티벌’ 개최

현대백화점, 한국 장 우수성 알린다… 주독 한국대사관과 ‘한식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6-11-09 10:45:5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주독 한국대사관과 함께 카데베 백화점에서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 전통 장류가 독일 현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쿠담 거리에 있는 카데베(Kadewe) 백화점은 1907년 문을 연 유럽의 명문 백화점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과 주독 한국대사관은 카데베 백화점 6층 식품관에 한국 전통 장류, 주류, 가공 식품류 등 제품 30여종을 전시한다. 특히 명인명촌이 내놓은 국령애 한우볶음 고추장’, 김영습 매실간장’, 김종희 ‘5년 숙성 간장20여종은 별도의 코너를 통해 판매된다.

명인명촌은 장류, 식초류, 전통주류, 참기름류, 반찬류 등 현대백화점이 전국 8도의 각 지역에서 전통을 고수해 제조하는 장인(匠人)을 엄선해 만든 국내 첫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다.

행사 기간 동안 6층 식품관에 임시로 간이 식당을 운영해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불고기, 잡채, 비빔밥 등 대표적 한식 메뉴를 한식 조리사가 즉석에서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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