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타이론 우들리가 무승부로 타이틀을 지켰다. UFC 타이틀 결정전에서 무승부가 나온 것은 이번이 3번째다.
13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 205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미국의 타이론 우들리는 랭킹 2위 스테판 톰슨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정인 만큼 타이론 우들리는 무승부만으로 왕좌를 지키게 됐다.
UFC 타이틀 결정전에서 무승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03년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이 승패 없이 종료된 바 있다. 이후 2011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가 그레이 메이나드와의 경기에서 비겨 동일하게 왕좌를 지켰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들리는 UFC 6승 1무 2패를, 톰슨은 8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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