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JTBC 시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최순실 자매의 재산 형성 배경을 추적한다.

13일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내용의 핵심은 최태민의 다섯째 부인 임선이 씨가 남편에게 받은 의문의 재산을 최순실 자매에게 상속했다는 점이다. 스포트라이트는 방송을 앞두고 고 최태민 씨의 아들인 A씨의 증언을 통해 상속 내역을 밝힌다고 예고한 바 있다.

A씨가 언급한 임선이 씨는 최태민과의 사이에서 순득, 순실, 순천 등 세 딸을 뒀으며 A씨에게는 계모다.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6일 ‘조순제와의 대화록’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뒤 (최태민한테) 뭉칫돈이 생겼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조순제 씨는 임선이 씨가 최태민과 결혼하기 전의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로 최태민의 의붓아들이다.

제작진은 제작진은 A씨의 증언을 통해 임선이 씨가 최씨 일가 재산의 실체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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