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최종 대회를 개최해 총 9개팀을 선정했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전문가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0개 팀을 선발했다. 이 중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최종 대회에서 우승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HIT THE TEA’팀의 ‘건강함, 편리함, 위트가 있는 라이프스타일 티 브랜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리얼맘_real mam’ 팀에게 돌아갔고 이외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9개팀에 주어졌으며,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참가자와 협의 후 창업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HIT THE TEA’팀의 황성호 군과 성혜진 양은 “하이트진로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며 “청년창업리그를 준비하며 많이 배우고 좋은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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