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코끝이 시린 겨울과 함께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랜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산타런>을 진행한다.
서울랜드는 자녀와 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최고의 산타를 찾는 <산타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아빠 산타들의 릴레이 미션 게임이 주말 및 공휴일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지며, 최고의 산타로 선정된 아빠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과 추억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랜드 정, 동문 산타 부스에서 진행되는 <산타야! 부탁해!>에서는 완구, 문구, 아동 의류, 아동 도서 등을 기부한 착한 어린이에게 자유이용권을 12,25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산타 할인권(물품 2점 이상 기부시 제공), 빨간 루돌프 코를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나눔 마켓에서는 따뜻한 나눔과 함께 산타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색 포토존 <크리스마스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산타 코스프레 의상, 소품을 활용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촬영된 사진에 대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산타런 세 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매주 10명을 선정해 서울랜드 Big5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발레, 재즈, 아크로바틱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인기 마술사 김영진이 펼치는 고객 참여형 마술쇼 <판타지 매직 쇼>, 밤하늘을 로맨틱하게 수놓는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등이 진행된다.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할인 혜택도 한 달 앞당겨 제공한다. 하나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비씨, 국민, 삼성, 농협, 씨티카드 고객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자유이용권 70%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T 멤버십 고객은 T해피패스로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구입하면200MB 데이터 쿠폰과 11번가 더줌 포인트 21,000점이 추가 증정된다.
학생이라면 학생 특별 할인을 이용해보자. 대학생은 자유이용권을 17,000원에, 중고생은 오후 3시 자유이용권을 1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7일부터 연말까지 고3 신분증 또는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의 경우 14,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모든 중고생에게 자유이용권을 14,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서울랜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되는 쿠폰이 제공된다. 어른 2명이 연간회원에 가입할 경우 어린이 1명이 무료로 등록되는 연간회원 특별 할인은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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