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채권 크레딧형과 일반형 위탁운용사로 총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크레딧형 정규 위탁운용사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일반형 예비 위탁운용사로 베어링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크레딧형은 신용분석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형으로 채권 자산간, 등급 및 만기별 저평가 종목 발굴을 통한 운용을 주된 전략으로 하며, 일반형은 시장금리 상황에 따른 적극적 만기전략을 구사하면서 채권자산간, 등급 및 만기별 Mismatch를 활용한 액티브 운용을 주된 전략으로 한다.
한편 지난 10월말 현재 국민연금 국내채권의 위탁자산 규모는 총 33조2000억원으로, 기금 전체 자산 총 535조원의 6.2%에 해당한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