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매일유업은 회사를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2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주사 부분은 ‘매일홀딩스 주식회사(가칭)’로, 유가공 사업 부분은 ‘매일유업 주식회사(가칭)’으로 나뉜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인 매일홀딩스 주식회사 47.3%, 매일유업 주식회사 52.7%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5월 1일이며 분할 결정에 따라 매일유업 주권은 23일 오전 9시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 장기 성장을 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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