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양병하 기자]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우윤근)는 지난 24일 국회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친 국회사무처직제 개정을 통해 기존 의정종합지원센터를 ‘국회민원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회를 찾는 민원인이 그 이름만으로도 민원전담부서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친근한 국회를 구현하는 동시에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원, 진정, 행정민원 등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국회 입법과정에 적극 연계하고, 지난 10월 개소한 국회민원상담실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민원제도의 내실화를 기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국회사무처 이번 직제 개정을 계기로 국회민원지원센터가 명실상부한 국회민원지원 전담부서로 거듭나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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