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마마무의 ‘데칼코마니’가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마무의 신곡 ‘데칼코마니’는 지난 27일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 중이다.
마마무의 음원차트 ‘역주행’은 지난 25일 청룡영화상 축하무대가 발단이 됐다.
이날 마마무는 영화배우들의 대사를 인용해 ‘데칼코마니’의 가사를 개사한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멤버 문별은 정우석을 향해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노래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강한 애드리브를 보여준 셈이다.
마마무의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50만을 돌파해 주간 조회수 1위에 올랐다.
마마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무무들(마마무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차근차근 순위가 올라오니까 대중 분들이 우리의 성장을 지켜봐주시는 것 같아 더 기쁘다”며 “청룡영화제에서 우리가 거론했던 배우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특히 정우성 선배님 저희 멘트에 활짝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마마무가 되겠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신곡 ‘데칼코마니’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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