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복지통장이 주민들에게 문패를 전달하는 '더 가깝게 더 촘촘하게, 복지통장 이웃사촌 마실가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발표했다.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복지통장이 봉덕3동 주민 31명, 대명3동 주민 34명에게 복지수첩과 명함을 전달했다.
수첩과 명함을 받은 주민들은 앞으로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복지 취약 계층의 주민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밀착형 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구청 관계자는 "복지통장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고 찾아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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