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백화점 판매시설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 전통시장에 기증한다.
1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기증 판매시설은 매장용 행거·진열장·물품보관함 등 10개품목 100여개 집기를 리폼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백화점 집기재활용 사업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난 6월부터 전통대상을 대상으로 집기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총 3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집기를 맞춤형으로 리폼했다.
집기 디자인과 수선 등은 사회적기업인 ‘한국 업사이클 디자인협회’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