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폐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표창을 제정하기로 했다.
제1회 시상식은 내년 1월 중순 강원도 원주시 도로교통공단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단속 경찰관 15명을 선정,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선 경찰서 릴레이 격려 방문도 추진한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14일 저녁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단속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내 전체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강남구로 나타나 1차 방문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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