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자립우수아동을 격려하고, 소외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16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를 오늘(19일) 15시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양육시설 등에 있는 보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공무원과 자신의 꿈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자립한 자립우수아동 등 총 53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성실히 생활해 타의 귀감이 되는 아동 총 29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2015년 수립된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15~19년)의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시‧도 및 우수공무원에게 장관상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16.9.26~10.21)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아동 및 일반인 8명에 대해서도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있는 자립우수아동 및 소외된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공헌한 후원자‧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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