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 소비·재고와 관련해 생산을 조정하는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다양한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국회대정부질문에서 김 장관은 쌀 가격과 소비에 대한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4년 전 17만5000원이던 쌀 가격이 12만8000원이 됐다”면서 “올라도 시원찮은 상황에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생산을 조정하는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강제적으로 하기는 어렵고 쌀 소득 보전도 중요한 만큼 쌀 소득 보전 면적 조정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