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대구로병원 환아에 성탄 선물 전해

이케아, 고대구로병원 환아에 성탄 선물 전해

기사승인 2016-12-23 17:06:25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소아병동 환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22일 오전 이케아 광명점 직원들은 고대 구로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아 입원한 아이들에게 인형과 동화책 등 성탄 선물을 전했다.

환아 어머니는 “아이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돼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했는데 이렇게 선물을 주시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준 고대 구로병원과 이케아 광명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즐거운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벤트가 아이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어 이른 시일 내에 쾌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아쿠나 이케아 광명점장은 “이케아 광명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이번 행사가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리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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