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란계 농가서 ‘H5형’ AI 확인…가금류 10만마리 긴급 살처분

경남 산란계 농가서 ‘H5형’ AI 확인…가금류 10만마리 긴급 살처분

기사승인 2016-12-25 14:03:44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경남 양산시 한 농장의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첫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신고된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의 AI 검사 결과 ‘H5형 AI’로 확인돼 해당 농장과 인근 산란계 10만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AI 검사에서 고병원성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50여명의 방역 인력을 투입하고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 산란계 10만6000여 마리를 살 처분 하기로 했다. 

또 발생농가에서 10km 이내 198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32만여 마리를 이동 제한했다. 이들 농가의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