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신한카드가 해외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 받았다.
신한카드는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현지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출범한 뒤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받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법인은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카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합작 파트너인 살림 그룹의 계열사 인프라와 임직원을 통해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도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판(FAN) 개발을 완료해 20~30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핀테크 역량을 신용관리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5년 안에 업계 선두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noet8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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