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UFC 13승 해냈다… 사피딘에 2:1 승리

‘스턴건’ 김동현, UFC 13승 해냈다… 사피딘에 2:1 승리

기사승인 2016-12-31 13:24: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스턴건’ 김동현이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김동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웰터급 경기에서 벨기에의 타렉 사피딘과 맞붙어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김동현은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인 13승을 거두며 일본 오카미 유신과 동일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년 만의 복귀전을 치른 김동현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사피딘에게 거리를 주지 않으며 상대를 몰아 붙였다. 하지만 사피딘은 이에 맞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시켰다.

김동현은 2라운드에서도 사피딘을 몰아 붙였으나, 사피딘은 방어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3라운드는 시작부터 타격전이 시작 됐다. 김동현은 사피딘을 케이지로 몰아 붙여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3라운드를 마치고 심판진은 김동현의 손을 들었다. 상대를 압박한 김동현의 공격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결국 2:1의 판정으로 김동현이 승리를 거뒀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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