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대위원에 정우택·이현재·박완수·김문수 일부 인선

새누리, 비대위원에 정우택·이현재·박완수·김문수 일부 인선

기사승인 2017-01-09 21:00:04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새누리당은 9일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 일부를 1차 인선했다.

새누리당 이날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내정한 박완수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4명을 비대위원에 의결했다.

앞서 전국위는 재적위원 51명 가운데 정족수인 26명을 채우지 못해 5시간 동안 회의가 지연됐다. 이에 새누리당 지도부는 6명을 임기만료로 처리하고, 총원 45명 중 과반인 23명 참석으로 정족수를 채워 인선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나라를 구하기 위한 인내가 헛되지 않도록 비대위원과 당원, 국회의원, 사무처가 모두 함께 보수로서의 적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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