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 목격자 "두 남자가 비아냥거린 후 이태곤 때렸다"

폭행 시비 목격자 "두 남자가 비아냥거린 후 이태곤 때렸다"

기사승인 2017-01-11 10:59:36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이태곤이 휘말린 폭행사건에 대한 목격자 증언이 방송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이태곤 폭행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폭행사건의 목격자는 “이태곤이 늦게 와서 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다. 이태곤 주변에서 술을 마시던 남자 두 명이 이태곤이 계산을 마치자 뒤따라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하는 것을 봤다”며 “비아냥 거리던 사람이 이태곤에게 악수를 청하고 고성이 오갔다. 이태곤이 ‘내가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니?’라고 말하자 두 남자가 이태곤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태곤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두 남성은 자신들도 이태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 중이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살펴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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