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31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은 ‘트와이스’의 차지였다.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31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 영예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신인상에 이은 쾌거다.
멤버 지효는 “데뷔한지 1년 막 지난 너무 신인데 이렇게 큰상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멋진 트와이스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블랙핑크와 볼빨간사춘기가 받았는데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과분한 사랑 많이 받았는데 2017년에는 보답할 수 있는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며 말했다.
디지털음원 본상은 ▲임창정 ▲태연 ▲지코 ▲수지, 백현 ▲마마무 ▲어반자카파 ▲이하이 ▲여자친구 등이 차지했다.
또 퍼모먼스상은 여자그룹은 ‘시스타’, 남자그룹은 ‘젝스키스’가 차지했다.
이외에 베스트 K팝 밴드상 ‘씨엔블루’, 아시아 인기상 ‘김재중’, 베스트 R&B 소울상 ‘크러쉬’, 베스트 OST상 ‘거미’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은 황치열, 소녀시대 서현, 씨엔블루 정용화가 사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