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낙농 헬퍼가 효자

영주시 낙농 헬퍼가 효자

기사승인 2017-01-16 09:59:27
[쿠키뉴스 영주=노창길 기자] 영주시는 젖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낙농농가 대상으로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낙농 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낙농헬퍼(도우미)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로 인한 낙농가의 착유 등 특성상 농장을 비울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을 가진 젖소 농가를 대행 할 수 있는 낙농 전문종사자를 헬퍼요원으로 선정해 젖소농가에 도우미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젖소 착유농가 13호를 대상으로 총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가 호당 연간 12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과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 등 안정적인 낙농업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농헬퍼의 주요임무는 착유, 사료급여 등 목장관리의 업무대행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낙농헬퍼 사업이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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