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1년 간 공개적으로 열애 중이던 배우 온주완(34)과 조보아(26)가 결별했다.

20일 연예매체 OSEN은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공개연인 온주완과 조보아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온주완과 조보아의 소속사는 결별을 인정하며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정확한 시기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사실이 대중에 공개된 후 지속적으로 받게 된 많은 이들의 관심,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뜸해진 만남 등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국 이별을 택했다고 전해졌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tvN '잉여공주'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로 얼굴을 알린 이후, 영화 '인간 중독' '시간 이탈자', 드라마 '펀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미녀 공심이' 등에 출연했다. 조보아는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와 '몬스터'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에 출연했으며 '2016 MBC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