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경기도는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지역 11개, 동부지역 7개, 남부지역 5개 등 23개 시군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도는 앞서 이날 오전 8시 북부지역 8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중부지역 166㎍/㎥, 동부지역 157㎍/㎥, 남부지역 167㎍/㎥이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고,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