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영애와 첫 촬영, NG 수도 없이 냈다”

송승헌 “이영애와 첫 촬영, NG 수도 없이 냈다”

기사승인 2017-01-24 15:10:53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이영애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SBS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양세종과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 대본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배우 중 이영애 선배와 연기 할 수 있었던 사람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저에게는 촬영이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이영애 씨와 촬영할 때 너무 긴장해서 NG를 계속 냈다”며 “마치 신인 시절 데뷔하는 날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가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사임당(이영애)의 일기를 발견하고 이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 사극. 오는 26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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