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뭄대비 발빠른 대응

봉화군 가뭄대비 발빠른 대응

기사승인 2017-01-26 09:47:56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대비를 위해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군은 해마다 봄 영농기에 물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가뭄대비 추진으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20억원을 투입  저수지 정비 및 지표수보강, 소형관정 개발 등 대대적인 물확보 대책을 시행하 농업시설의 인프라 구축과 가뭄 및 홍수시 재해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된 저수지의 기능을 보강하여 저수지의 안정성을 크게 확보하고 기존 저수지의 활용으로 예산절감과 저수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뭄에 대비해 암반관정 유지관리비와 관정 및 양수기 정비비를 확보하여 관정 및 양수기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봄철 농업용수확보를 통해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논물 가두기와 물 절약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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