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등 관계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정책과제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시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1년간 분과별 분임토의 및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였고, 철도교통 중심도시 견학·워크숍 등을 통하여 과제 추진의 실현 가능성을 더해왔다. 발표회는 그동안 5개 분과별로 발굴해낸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농기계 임대사업 실효성 극대화 방안 시 먹거리 타운 조성에 관한 연구 문경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문경새재 전래이야기의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아이낳기 좋은 문경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방안 등이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발전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하여 새로문 문경 건설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한 만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문경을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토론회에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발전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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