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사랑의 온도계 340℃ 돌파

영양군 사랑의 온도계 340℃ 돌파

기사승인 2017-01-26 15:26:43
[쿠키뉴스 영양군 = 노창길 기자] 영양군은 지난해 군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해 목표액인 8,000만원을 넘어 2억7000 만원의 모금액을 기록 역대 희망나눔 캠페인의 최고치 340˚C를 돌파했다. 

이번 성금은 역대 최고치 기록은 영양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출향민들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있어 가능했다. 

또 출향 기업과 단체들의 고액기부가 줄을 이었으며, 고사리손 나눔을 실천해 준 어린이집 꼬마 기부천사들과 지역의 기관․단체와 개인 기부는 물론, 오히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쌈지돈 기부도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영양군은 며칠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1월말까지 더욱 박차를 가하여 ‘기부는 결코 부자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형태로도 가능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고, 나눔으로 행복해 지는 영양, 소외계층과 더불어 따뜻하고 풍요로운 영양을 만들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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