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지난해 각종 문제로 인해 리콜된 차종이 50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가 확인한 결과, 지난해 국내에서 국토부와 환경부 등 당국이 리콜을 명령한 차는 총 620개 차종 67만3천852대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58개 차종 43만 1,254대로 나타났으며 수입차는 562개 차종 24만 2,598대에 달했다.
총 리콜 대수는 전년 105만 4,318대에서 36.1% 감소했다.
그러나 리콜 차종은 전년 549개에서 12.9% 늘었다.
특히 수입차는 리콜 차종이 전년보다 51개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3년 161개 차종 5만 5,853대였던 수입차 리콜은 2015년 511개 차종 26만 3,023대로 급증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