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이어져…

‘부산→서울 6시간’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이어져…

기사승인 2017-01-28 19:23:57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귀성 차량으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50분, 광주까지 4시간20분, 대전까지 2시간50분, 강릉까지 3시간20분이 소요된다.

반대로 서울요금소까지 귀경길은 부산에서 6시간, 광주에서 4시간40분, 대전에서 3시간20분, 강릉에서 3시간이 걸린다.

정체는 황간휴게소∼금강휴게소, 신탄진휴게소∼청주나들목, 천안삼거리휴게소∼안성휴게소, 수원신갈나들목∼양재나들목 등에서 집중됐다.

중부고속도로는 음성휴게소∼호법분기점, 곤지암나들목∼신곡분기점, 하남나들목∼하남분기점 등 44.5㎞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목포요금소∼무안나들목, 화성휴게소∼팔곡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75.6㎞ 구간에서 서행이 계속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도 경부선입구(한남)∼만남의광장휴게소, 북천안나들목∼청주나들목, 옥천휴게소∼영동나들목, 북대구나들목∼금호2교북단, 양산분기점∼구서교차로 등 110여㎞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정체 절정기는 지났지만, 상행선 정체는 계속돼 내일 오전 2∼3시쯤 돼야 해소될 것”이라며 “하행선 정체는 오후 11시부터 자정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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