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찬,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컴백… 수호-지우 감성 테마 맡았다

정지찬,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컴백… 수호-지우 감성 테마 맡았다

기사승인 2017-01-31 11:01:19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이 1년여 만에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올려 활동을 알렸다.

자화상, 주식회사, 원모어찬스로 활동한 정지찬은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1부 ‘우주의 별이’의 음악감독으로 드라마에 흐르는 다양한 사운드 트랙들을 도맡았다. 

2015년 12월 MBC 단막 특집극 ‘퐁당퐁당 LOVE’ 이후 1년여 만에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알린 정지찬은 엑소의 멤버 수호(본명 김준면)가 맡은 극중 천재 싱어송라이터 우주 외에도 배우 지우가 열연중인 극중 저승사자가 된 여고생 별이의 테마 등 감성을 극대화 할 노래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우주의 별이(김지현 PD)’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김지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1996년 제8회 유재하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정지찬은 2017년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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