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신혼일기」 나영석 PD가
안재현-구혜선 부부를 보고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나영석 PD는
"보통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고 출연진을 택하는데
이번에는 뒤집어졌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신서유기'를 통해 안재현을 알게 되고
그러다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구혜선 씨를 알게 되고
그 커플과 왕래하다 보니까
그들이 사는 방식이 재밌어 보였다."고 설명했는데요.
나 PD는 "신혼이라는 시기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시기인데
두 분이 사는 방식을 잠깐 동안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청자들과 공유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습니다.
누리꾼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sa****
ㅋㅋㅋㅋㅋ 이게 레알 우결이지
gw****
그래요. 이제는 가상결혼 이런 거 하지 말고 리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요.
녹****
안구 정화 커플~ 진정 비주얼 대박이다... 순정만화 같아
kd****
좀 걱정되는 게... 우결보다 현실성이 없으면 어떡하지...
둘 다 너무 착해서ㅋㅋㅋ
je****
흥행보증수표 나 피디ㅋㅋ 믿고 보겠음요~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출연할 예정인데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됩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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