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화재 피해가구 행복 보금자리 마련

문경시 화재 피해가구 행복 보금자리 마련

기사승인 2017-02-03 17:48:56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점촌4동은 지난 24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문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주택화재 소식을 접한 점촌4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도 지사의 백미, 담요등의 구호물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해구호비 지원, 쌍용양회 문경공장 50만원 지원, 신기청년회 및 10통장이 보일러, 수도설치 등 재능기부, 유곡동 북부성결교회 전기수리, 도배 및 장판지원으로 조속한 복구와 빠른 안정을 위해 합심으로 행복 릴레이를 펼쳤다.

정용운 쌍용양회 문경공장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딱한 소식을 접하고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쓸쓸한 마음까지 위로하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촌동 관계자는 '작은 나눔 실천도 막막한 상황에 처한 위기가구에는 큰 희망이 되고 아름다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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