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인 3일은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3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2도, 부산은 영상 4도, 낮 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2도까지 높아지겠다.
하지만, 밤부터는 전국에 눈비가 내린다.
경기 동부와 영서 등 중부 내륙에는 최고 10cm, 강원 산간에는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1~5cm의 적지 않은 눈이 오겠다. 남부 지방은 눈 대신 10에서 3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호남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내일은 점차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4일인 일요일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고, 공기도 온화하겠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