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0·로러스 엔터프라이즈)이 3년 6개월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상대는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은 2연승을 기록 중인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 페더급 9위)에게 1라운드 어퍼컷 KO 승을 따냈다. 앞서 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엎은 승리였다.
이로써 정찬성은 통산 전적을 14승 4패로 끌어올렸고, 이후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숙적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 매치를 치를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