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풍양 연자방아 친환경 쌀 영농법인 ‘상큼미’부산지역 초·중·고 학교 급식 선정

예천군, 풍양 연자방아 친환경 쌀 영농법인 ‘상큼미’부산지역 초·중·고 학교 급식 선정

기사승인 2017-02-07 10:29:23
[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은 풍양 연자방아 친환경 쌀 영농법인에서 생산하는 '상큼미'가 지난 3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학교급식에 선정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적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업체가 참가하고  연제구 구청장, 학부모, 등 평가단이 연제구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줄 급식 선정을 위해 날카로운 평가를 하는 가운데 상큼미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도전의 문을 두드려 학교 급식에 선정됐다.
 
또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란 ‘상큼미’는 1~2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밥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간 260여 톤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병원 풍양연자방아 친환경쌀 영농법인 대표는 “상큼미가 처음으로 부산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쾌거를 올려 친환경 예천쌀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친환경쌀 재배단지 친환경 자재지원 등 예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부산 연제구 학교급식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가 더욱 기대 된다.”며 “대도시 학교급식과 다양한 소비처 개척으로 예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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