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기술 국제적 인정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기술 국제적 인정

기사승인 2017-02-07 10:53:57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난해 수질분석 분야에 이어 잔류농약 분석력 평가부분 국제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는 과일 중 잔류하고 있는 농약의 잔류농도를 측정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전 세계 70여개 시험·분석기관들이 참가했다. 

시험·분석기관의 비교평가는 '제트 스코어'(z-score)로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값으로 판단하는데,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z-score 0.0'을 획득해 세계 수준의 시험·분석기관 임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의 잔류농약분석기술 정도관리 역량평가과제에 참여, 2년간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여 실험․분석능력을 검증받아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국제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 하고 이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 및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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