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7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에 투자

안동시 2017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에 투자

기사승인 2017-02-07 22:24:17
[쿠키뉴스 안동=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올해 297억원을 투자해 과수․화훼 및 채소․특작분야에 농업인 경영안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개방화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품질․안전 과실 생산을 위해 키낮은 사과원 조성 및 생산시설 현대화 품질고급화 농자재 일손경감을 위한 농기계 등의 지원에 119억원을 편성했다.

또 FTA 등에 따른 수입과실 증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에 부응할 수 있는 기능성 과실 육성 및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기반구축에도 3억원을 투입한다.
  
채소류 소비의 다양화, 고급화에 따른 연중 공급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시설채소의 생산기반 및 이용 효율화를 위해 내재형 하우스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시설, 스마트팜 등에 23억원을 지원하고 채소․특작 생산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연작피해 예방, 생력화장비 등 농기자재 지원에도 3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전국 최대 주산지인 안동생강의 예냉 등 저온처리를 통해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으로 출하조절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생강출하조절센터 건립에 100억원, 특용작물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버섯 종균배양시설 설치에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기반 구축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안정적 농업생산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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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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