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종가음식, 내년에도 초청

안동시 종가음식, 내년에도 초청

기사승인 2017-02-08 19:38:51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 예미정 종가음식체험관 주방팀이 2018년도 피투르 개막식 만찬에 또다시 초청됐다.

예미정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은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제 14차 피투르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석해 달라며, 정식으로 초청장을 보내 왔다. 

예미정은 지난 1월 UNWTO 리파이 사무총장은 올해 만찬 도중, 2018년도 행사 참석을 구두로 요청하기도 했다. 

또 2012년 종가음식을 소재로 한식 산업화를 추진중인 예미정은 지난 1월 올해 피투르 박람회에 참석, 공식만찬 메뉴로 안동 종가음식 9첩반상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송이-능이-표고 등 한국 3대 버섯을 이용한 스페셜 버섯잡채와 산삼새싹샐러드, 인삼떡갈비 등 퓨전화 된 상차림은 신비한 한국의 음식으로 연출돼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미정측은 올해의 해외 상차림 경험을 살려 2018년도 행사에는 전통공연과 함께 떡매치기 등 종가음식 퍼포먼스를 곁들이고 도청소재지인 안동과 함께 경북도 관광홍보 등의 부대효과도 견인해 내는 등 실질적인 해외사업 성과거양을 위해 박람회 만찬장 운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예미정 조일호 대표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한 만큼 안동 종가음식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종가음식 세계화를 위하여 간편한 조리기법 개발과 서양스타일에 맞는 상차림 방식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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