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접수는 16일 마감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에서만 접수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월 8일 ‘2017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치를 예정이라고 9일 전했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하며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접수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홈페이지(homedu.sen.go.kr)’를 통해 실시하며, 현장접수보다 하루 앞선 16일 접수를 마감한다.

현장접수는 용산공고 강당에서 이뤄진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접수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

시험은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초졸 고사장은 선린중, 중졸 고사장은 신도림중·무학중, 고졸 고사장은 은평중·공릉중·송파중·목운중·신반포중·대방중·숭곡중이다.

교육청은 특수 고사장 3곳도 운영할 계획인데,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과 서울경운학교(기타장애), 서울남부교도소(재소자)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이다. 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지난해(7,277명)보다 다소 줄어든 7,000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