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가 미국 최고 친환경차 등극했다.
현대차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 (ACEEE: American Council for an Energy-Efficient Economy) 가 주관하는 제 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는 자체 기준인 그린스코어를 기반으로 올해 총 12개의 친환경차 모델을 선정한다. 그린스코어는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의 오염 발생 정도 ▲ 자동차 연료의 제조 및 운반 과정에서의 오염 발생 정도 ▲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정도 3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한 환경유해지수 (Environmental Damage Index: EDX) 에 기반해 산정된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환경유해지수가 0.78로 가장 낮아 그린스코어 100점 만점 중 6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BMW i3 (EDX 0.80, 그린스코어 64점),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 (EDX 0.85, 그린스코어 62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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