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2017년 영양군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 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 운영위원회는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결과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도 임대농기계 선정과 관련한 심의를 하고, 선정된 농기계는 농번기 이전에 구입을 완료하여 적기영농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6년 평가결과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위한 최신 시설과 장비운용으로 임대건수 3,285건/4,311일, 운반대행 741회, 콩정선 106회 등, 총 임대세입 131,187천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과 운반대행 및 임대성수기 직원 비상근무 등으로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54종 36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운영장비 7종/15대를 운영해 임대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위탁교육, 트랙터와 관리기 등 현장이용교육, 농기계안전사용과 올바른 관리교육 등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