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앤유하우스 대표 “로맨틱 숲속 웨딩을 실내에서”

이승은 앤유하우스 대표 “로맨틱 숲속 웨딩을 실내에서”

기사승인 2017-02-19 14:10:59

[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일생에서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허다한 웨딩홀에서 허둥지둥 쫓기듯 하기를 거부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잔뜩 받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결혼식을 하고자 하는 커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른바 결혼식의 개성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맞춤한 특별한 웨딩홀이 서울 강남의 ‘앤유하우스’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이 웨딩홀은 신랑·신부에게 생애 최고의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기 위한 제반여건을 갖춘 신개념 웨딩홀이라 할 수 있다.

   ‘당신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라는 뜻의 ‘the story of Andyou’라는 풀네임에서 따온 이름의 이 웨딩홀은 결혼식 주인공인 신랑 신부뿐 아니라 하객들을 최대한 배려한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앤유하우스의 전반적인 특징은 자체 홍보 문구의 일부에서 어느 정도 짐작된다. “신랑 신부의 결혼일이 소중한 지인들을 내 집에 초대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여유롭게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 누군가가 정해놓은 그 길을 그저 걸어 들어가는 것이 아닌, 내가 가꾼 꽃으로 부케를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들으며, 나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나보다 더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잘 갖춰진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멋진 모습은 아닐지라도 낡은 청바지에 하얀 티셔츠를 걸친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 장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앤유하우스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차별화된 웨딩홀이다. 초록색 인조잔디가 깔린 바닥과 숲속의 결혼식장과 같은 세팅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야외웨딩 느낌의 대리석의 긴 버진로드와 홀 전체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자연채광, 천장의 등나무 장식, 전문 플로리스트와의 상담에 의한 1:1 맞춤식 꽃 장식이 특별한 결혼식을 하기에 더 없이 적합하다. 콘서트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완벽한 음향시설에서 전문 뮤직디렉터를 통한 웨딩스토리를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앤유하우스의 웨딩홀은 식장 내 구조가 여느 웨딩홀과 다르다. 일반적인 웨딩홀은 신랑 신부가 주례를 바라보며 하객을 등지고 웨딩을 진행하지만, 이곳에선 웨딩의 90%를 주례가 없이 진행되도록 돼 있다. 신랑·신부가 단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객을 바라보고 진행되기에 하객들과 함께 뮤지컬웨딩,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앤유하우스의 또 다른 강점은 여유 있는 웨딩 시간이다. 일반적인 웨딩홀에서는 1시간 반 정도 간격으로 웨딩이 진행되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3시간 동안 단독으로 진행되기에 하객들이 이벤트를 즐기면서 여유 있게 식사까지 할 수 있다. 하객들 입장에서 웨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식사하기에 급급하고, 신랑·신부 입장에서는 웨딩과 폐백을 마치고 인사하러 갔다가 하객들을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을 개선했다.

   그 외에도 앤유하우스는 신부 대기실과 포토테이블 등이 여느 웨딩홀과 차별화된다. 신부 대기실의 경우 화이트실버톤의 맞춤식 꽃장식이 가능한 아름답고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고, 버진로드까지의 동선이 짧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포토테이블은 자연적인 콘셉트로 실제 집으로 하객을 초대하는 느낌으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급 서비스를 추구하는 앤유하우스는 하객들의 주차부담을 덜어주고자 3시간 무료주차와 발레주차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뷔페에서는 당일 손질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셰프가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요리를 제공한다.

    앤유하우스 이승은 대표는 “영화 같은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신랑·신부에게 차별화된 웨딩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현직 뮤지컬배우, 성악가, 마술사, 분야별 연출가, 기획가 등이 늘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dldms8781@kukinews.com

이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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