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에 나섰다.
혜리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노엘 지역에 방문해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아이들의 출생등록을 돕는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 활동을 펼쳐왔다.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은 태어났지만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정기적금으로 아동권리를 지키는 활동이다.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서류 한 장이 없어 학교와 병원에 갈 수 없는 사실이 무척 안타까웠다”며 “출생등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5세 아이에게 생일이 생기고, 출생등록증을 받은 후 행복하게 미소 짓는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기뻤다”고 캠페인의 취지와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2014년 걸스데이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의 출생등록 지원을 위해 플랜코리아에 기부하는 등 아이들 권리 보호에 관심을 보여 왔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