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서울대학교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콜라보레이션 음악축제 ‘제1회 N+ 듀엣가요제’가 3월 16일 남예종 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N+ 듀엣가요제’는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와 남예종 실용음악계열의 음악 교류대회로 각 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발굴·양성해 대중음악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서울대 학생 1명과 남예종 학생 1명으로 구성된 팀들은 다양한 장르의 가요 중 한 곡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 팀이 된 학생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팀 색깔에 맞게 편곡도 가미할 예정이다. 합주는 남서울대와 남예종에서 각각 밴드팀이 참가해 한층 풍성한 라이브공연을 만들어 나간다.
N+ 듀엣가요제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작곡가 겸 밴드마스터로 활동 중인 김석원 교수의 창작곡으로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을 지원하고, 미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한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관계자를 내빈으로 초대해 참가 학생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추후 우수 학생들에 대한 오디션 및 캐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은 더레이, 그레이스신, 구정현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교수진을 구성하고, 교수진의 보컬 기술과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해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뮤지션을 양성하고 있다.
‘제1회 N+ 듀엣가요제’는 3월 16일 남예종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