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지역 각 정당에서 4·12재보궐선거 후보 선정을 위한 공모를 내걸면서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24일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4·12재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덕철 경남대학교 교수(전 경남대 부총장)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4·12재보궐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과 후보자 공모 기간 등을 결정했다.
심사기준인 정체성·기여도, 공익적 사회봉사활동, 업무수행능력·전문성, 도덕성, 당선가능성(후보적합도·경쟁력) 등을 우선 평가해 단수 또는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고 공모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이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도당 4층 회의실에서 4·12재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 신청 공고 및 공고 기간을 의결했다.
대상선거구는 양산시 제1과 남해군 등 광역의원 2곳과 김해시 가·바, 거제시 마, 함안군 라, 창녕군 나, 양산시 마, 하동군 나, 합천군 나 등 기초의원 8곳 등 모두 10곳이다.
공고는 24일부터 3월1일까지며 공모는 3월2일과 3일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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