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조커잡고 콜드플레이 슈퍼콘서트 가자” 外 흥국생명

현대카드 “조커잡고 콜드플레이 슈퍼콘서트 가자” 外 흥국생명

기사승인 2017-03-03 10:16:00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현대카드 “조커잡고 콜드플레이 슈퍼콘서트 가자”

현대카드가 증강현실 프로모션 애플리케이션 조커(JOKER)에 특별한 혜택을 더한 슈퍼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커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 방식의 프로모션 앱이다. 화면에 등장한 캐릭터(조커)를 잡으면 쿠폰과 M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조커 캐릭터는 총 13개로 아이스크림, 커피, 영화관람권 등의 쿠폰을 형상했다. 캐릭터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등장한다. 조커를 잡은 후 받는 쿠폰·M포인트는 6개 브랜드 1만2000여개 매장에서 바로 쓸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13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현대카드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 맞춰 슈퍼콘서트를 형상화한 캐릭터 슈콘 조커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콜드플레이 공연티켓 10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슈, 퍼, 콘, 서, 트의 각기 다른 다섯 개의 명찰을 부착한 ‘슈콘 조커’를 모두 포획해 스탬프를 완성한다. 가장 빨리 스탬프를 완성한 참가자는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콜드플레이 공연티켓 2매를 획득할 수 있다. 황금 슈콘 조커 캐릭터도 있다. 이 캐릭터는 콜드플레이 티켓을 들고 특정 지역·시간에 깜짝 등장한다. 황긐 슈콘 조커를 잡으면 스탬프 완성 없이 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다. CU, CGV, 베스킨라빈스 등 조커 제휴 가맹점 및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플라스틱 부근에서 슈콘 조커를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 조커앱은 안드로인드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흥국생명, 무연고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 
흥국생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무연고 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의 베이비박스 및 공공장소에 유기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베이비박스는 불가피한 이유로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없는 부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다. 전국적으로 연간 300여 명의 아이들이 베이비박스 안에 유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은 부족한 상황이다.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무연고 아동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소속 설계사들이 직접 만든 속싸개, 턱받이, 딸랑이 등 영유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식이다.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 체결로 흥국생명은 지원 물품을 확대하고 유아 위생용품 등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임직원도 물품 제작에 동참할 예정이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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