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가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순으로 출전해 2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선 웨이드 데이비스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28일 밀워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2푼5리에서 2할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나머지 코리안리거들은 이날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머리에 위협적인 사구를 맞고 교체됐고 김현수와 황재균은 각각 3타수 무안타,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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